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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봉업사지 활용과 보존 학술 세미나 개최

2018년 11월 09일 16:03

김영 조회 15 트위터 페이스북

안성 봉업사지 활용과 보존 학술 세미나 개최-사진1
안성 봉업사지 활용과 보존 학술 세미나 개최-사진1

초대의 말씀

 

  안성시와 재)한백문화재연구원은 “안성 봉업사지 활용과 보존”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봉업사지는 고려 태조 왕건의 영정을 모신 진전사원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발굴조사도 이루어졌고 그 결과 고려시대의 대표 사찰이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그 덕분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절터의 정확한 범위와 구조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봉업사지의 규모에 비하여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지역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미 밝혀진 기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활용방안도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 개발은 경제적인 이익을 주기도 하지만 오래 전부터 내려왔던 공동체를 해체시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약화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역사 및 문화 환경을 보존하고 그와 연결된 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지역을 개발하는 방안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와 단절된 개발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켰던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이 진정한 지역개발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발표와 토론회는 봉업사지의 역사와 문화 환경을 보존하자는 것만이 아닙니다. 유적 보존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문화재 활용과 그와 관련된 지역의 개발 방안도 함께 찾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시민과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11월

 

안성시장 우석제

재)한백문화재연구원장 서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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